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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日 피해지원 결의문 채택·행정적 지원 박차

대지진 아픔 하루빨리 극복하길…

안산시의회는 23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어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및 지원 결의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23일 본회의를 열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 대사관에 의원들의 위로 서한문과 함께 결의문을 전달하게 된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21일 김기완 의장과 이민근 부의장이 참석한 긴급 확대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를 비롯한 동부 지방에서 발생한 9.0의 강진과 뒤이어 일본 열도를 덮친 초대형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고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회복하기를 염원하는 결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결의안에는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일본 국민에게 진정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해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의 추도 및 성금, 물품 지원 계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행정적 노력을 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일본의 지진 피해가 빠른 기간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과 앞으로 한일간의 관계가 과거의 아픔과 상처의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와 관계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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