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파주시장은 “일본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국민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서한문을 통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후루야 하다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어줘 고맙다”며 “양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의 말을 거듭 전했다.
파주시의 우호도시인 일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 떨어져 있고 이번 지진피해를 직접 받지는 않았지만 계획 정전실시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태의 확대로 이재민들의 임시 대피소가 하다노시에 설치, 운영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