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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걸린 가평연인산 도립공원

주민 협의사항 미이행 불만 김지사 퇴진촉구 규탄대회
“보상계획 5년째 지연·지역민 생활권 제약”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방기성 부지사 퇴진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추진중인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개발 사업이 인근주민들과의 마찰로 진통이 예상되고있다.

29일 오후 2시 연인산 도립공원 비상대책위(위원장 김현기.65)는 연인산 도립공원 개발사업이 주민과의 협의사항이 이행되고 있지않다며 50여명의 주민이 몰려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방기성 부지사의 퇴각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김현기 대책위원장은 “연인산 도립공원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 모두 수용했다. 지난 1월에도 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하천변 30m이나 제한보상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에도 수락했다. 하지만 보상계획이 5년째 지연되고있으며 인·허가 제약으로 생활권이 제약받고 있어 이에 대한 요구관철이 즉시 이뤄져야 할것”이라며 “주민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3년 연인산과 용추구곡 일원38.28㎢가 도립공원 최종 후보지로 확정됨으로서 2004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천200억원을 투입 연인산(해발 1천68m)일대 1천133만평을 도립공원으로 개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2007년 5월14일 기공식을 갖고 전국 최고의 4계절 공원으로 개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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