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카데미는 가발공장 직공에서 미 육군 소령 그리고 하버드대 박사까지 취득한 서진규(63·여)박사가 초청강사로 나와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란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현 희망연구소 소장인 서 박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동대문 가발공장 여공으로 시작해 미 육군 장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석·박사)졸업을 하기까지 그동안의 인생역전에 대한 진솔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 보물창고인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는 21번째는 다음달 25일 열리며 강사로는 영화배우겸 방송인 엄앵란씨가 나와 ‘내 인생의 연출자는 나다’란 주제로 신명하는 강의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