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어메니티 종합전시관’, ‘곤충생태원 및 표본전시관’, ‘잠사과학박물관’을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농촌어메니티 종합전시관은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정보와 공모작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나비·반딧불이·잠자리 잡기 등을 가상 스크린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날에는 바람개비·나무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곤충생태원·표본전시관에서는 호랑나비 등 373종의 살아 있는 곤충과 동남아 대형곤충 등 570여 종의 곤충표본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15종의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현장 체험행사도 열린다.
잠사과학박물관에서는 양잠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이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누에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며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아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농촌어메니티전시관 및 곤충생태원·표본전시관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잠사과학박물관은 월~금요일 주 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다. 방문 희망자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합원 홈페이지(www.naas.go.kr>국민소통>기관견학신청)에서 사전에 방문예약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90-0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