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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의원 한·EU FTA관련 “與 처리 방관… 책임감 느껴”

“소상공인·농민비판에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김영환(민·안산상록을)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지난 4일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한나라당이 단독처리한데 대해 “나와 민주당은 600만 소상공인과 320만 농민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한 EU-FTA 비준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민주당은 그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고, 한나라당의 단독 처리를 방관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아무런 실리도 챙기지 못했고, 야권연대라는 명분에 600만 소상공인, 320만 농민은 고스란히 더 큰 생계의 위협에 노출된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되었다”며 “SSM 규제법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서 비통하다”고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나의 소신은 한-EU FTA 비준 전 원포인트 재협상”이라며 “소상공인과 농민들의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했고, 지경위원장으로서 유통법을 강화하는 것은 차선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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