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강좌는 경기지역 향토음식 중심의 친환경 급식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급식 영양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경기 향토음식 활용 전문 영양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녹색 식생활 급식식단 이론교육과 학교급식에서의 전통식단 적용 및 경기 향토요리를 연계한 요리 연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며 회당 100명씩 총 3회를 실시한다.
한편, 도농기원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잘못된 식습관 및 패스트푸드, 육류 소비증가 등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자 학교급식 정상화를 우선으로 도내 250개 초·중·고 학교 급식 식단개발 과정을 신설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영호 도농기원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확산 및 올바른 식생활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차세대 소비자에게 경기향토 음식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