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43분쯤 파주시 교하읍 송촌대교 인근 한강에서 시신 1구가 떠내려온 것을 경계 근무중인 초병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키 177㎝에 체크무늬 남방과 청바지 차림으로 50대 남자로 추정되고 있으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은 사망한 지 2~4일가량 지났으며 북한 주민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 신고 여부를 확인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