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오전 도모금회 사무국에서 조직운영과 사업추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할 시민감시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시민감시위원회는 지난 4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공모 2명, 기부자 2명, 배분기관 2명, 전문가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감시위원은 위촉 후 1년 동안 비상근 무보수로 활동하게 되며 모금회 조직운영 및 모금·배분사업에 대한 일상적인 감시활동과 정기회의를 통한 업무 청취 감시활동에 따른 시정 및 개선 요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모금회 한기윤 사무처장은 “시민감시위원회의 투명한 감시체계를 통해 조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지역사회내 한층 더 향상 시켜 나갈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