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25일 수원소방서 남부지원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장 내 화재 발생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전직원과 수원소방서 지휘관 및 소방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9시 40분 지하1층 식품관에서의 가상 화재발생을 시작으로 수원점 전직원은 화재 발생 시 고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30분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을 진행한 송광진 수원소방서 남부센터 팀장은 “유사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피방법과 소화장비 사용 등을 숙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평상시 화재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등 매장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사항에 대해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