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군포시 둔대동 반월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역민에게 물관리의 필요성을 계몽하고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및 화성수원지사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반월저수지 주변의 각종쓰레기와 산책로 오물 등 약 2톤을 수거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저수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를 농업용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수질개선원년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은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