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기업들이 서류전형보다 면접 평가에 비중을 더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직원 선발 계획이 있는 기업 216개를 상대로 ‘서류와 면접 평가 비중’을 조사한 결과 ‘면접70%+서류30%’라는 응답이 30.1%로 가장 많았다.
면접50%+서류50%(19.9%), 면접60%+서류40%(17.1%), 면접80%+서류20%(16.7%) 등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평균은 ‘면접65%+서류35%’로 집계됐다.
면접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하 복수응답)은 ‘적극성’(53.7%), ‘성실성’(50.5%), ‘직무에 대한 관심’(42.6%), ‘전문지식’(42.1%) 등이었다.
면접 방식으로는 대다수인 91.2%가 ‘질의응답형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토론면접’(12%), ‘실무수행면접’(11.6%), ‘영어 등 외국어 면접’(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