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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인문학 강좌 운영

수원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책 읽는 인문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다음달 부터 3개월간 하반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인문학 강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과의 동행’, 미술 강좌 ‘그림읽기 마음읽기’, 인문학 답사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된다.

‘인문학과의 동행’의 첫 번째 강좌인 ‘천천히 그림읽기’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등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강좌에서는 ‘그림 속에 갇힌 남자’, ‘천천히 그림읽기’, ‘위험한 미술관’ 등을 저술한 조이한 씨를 초청, 그림 속에 담긴 수수께끼 같은 상징, 화가의 은밀한 심리, 남성과 여성의 역사 등 화폭에 담긴 이미지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감상법을 알려준다.

또 총 14회에 걸쳐 열리는 ‘그림읽기 마음읽기’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서양미술을 중심으로 난해한 미술작품과 작가들의 정신세계 등 미술작품을 접할 때 느끼는 생각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buk.suwonlib.go.kr)을 통해 ‘천천히 그림읽기’는 80명, ‘그림읽기 마음읽기’는 40명을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10월부터 4회에 걸쳐 열리는 인문학과의 동행 두 번째 강좌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과 11월부터 5회에 걸쳐 열리는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하다’의 모집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이웃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도시, 수원을 만들고자 인문학강좌를 기획했다”며 추진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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