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 수원화성문화제 집행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아씨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염태영 시장은 위촉식에서 “인기 연예인 홍수아씨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원의 매력적인 문화·관광명소와 다양한 축제를 적극 홍보해 수원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염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 즈음해 수원 곳곳에서 각종 행사가 많이 개최되고 있으므로 중요행사에 함께 하면 시민들이 많이 기뻐할 것”이라고 수원시 홍보대사로서의 홍수아 활동을 기대했다.
홍수아씨는 “어깨가 무거운것 같다”며 “따뜻함과 애정이 있는 수원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 태어난 홍수아는 수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수원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는 홍수아씨는 홍보대사 위촉을 위해 수원시에서 접촉하는 과정에서 수원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긍심을 갖고 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