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농협 하나로마트 통합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상 최초로 경기지역 관내 122개 농협 하나로마트가 일괄 참여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이후 비수기 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와 도내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과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관내 하나로마트는 과일 및 채소류 등의 30여종의 신선 농축산물을 적정가격에 일괄 매입해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분사 및 도매사업단의 지원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참기름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9종의 생필품을 ‘연합 구매’를 통해 관내 122개 하나로마트에서 이 기간 동일한 가격에 최대 54%까지 할인해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인삼 브랜드 ‘천경삼’을 관내 70여개 점포에서 사은품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초로 관내 하나로마트가 통합할인에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도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