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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들의 예우 격상

북부지역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110명
의정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수원보훈지청이 고엽제 참전유공자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전수식을 실시한데 이어 의정부보훈지청(이하 보훈지청)이 경기북부지역 월남전쟁 참전전우회용사 110여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지청은 25일 오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의 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전달한다.

또 보훈지청은 27일 오후 육군 73사단 연병장에서 참전유공자회 참전유공자 110여명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수여한다. 73사단은 이날 부대 열병식을 거행해 참전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지난 6월30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1만2천여명의 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로 예우가 격상됐다.

한편 월남전은 1964년부터 8년 8개월간 32만명이 참전한 우리나라 현대 역사상 첫 해외 파병이다.

보훈지청의 한 관계자는 “50여년 전 세계의 자유평화와 대한민국 산업화의 일꾼이었던 참전유공자들이 이제라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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