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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인 ‘안다벼’ 올해 첫 수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가공용 경기미인 ‘안다벼’의 올해 첫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맛있는 햅쌀 막걸리로 선발된 막걸리의 주 원료곡인 안다벼는 도농기원이 제시한 가공용 경기미 계약재배의 대표 품종이다.

상호간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은 확실한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으며, 막걸리 제조업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료를 공급받아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도농기원은 김포금쌀연구회와 막걸리제조업체 ㈜우리술과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100t)보다 3배가 늘어난 300t의 안다벼를 계약재배하고 있다.

김포금쌀연구회는 김포시 하성면 안다벼의 주 재배지에서 수확을 시작해 가평 소재 ㈜우리술에 공급 중이며, ㈜우리술은 계약재배된 쌀을 이용해 햅쌀 막걸리 및 다양한 국산 쌀 막걸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영호 도농기원장은 “가공 적성에 적합한 우량종자 보급사업으로 안다벼, 보람찬 등 다수확 벼 5톤을 생산해 내년 막걸리 생산을 위한 계약재배 단지에 집중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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