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일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2011년 하반기 원로대학 합동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수료식에는 540명의 올 하반기 원로대학 수료생과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이 지난 2005년부터 관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운영하고 있는 원로대학은 도내 노인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와 품위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과정에는 도내 4개 농협(백석, 개군, 양평, 영중농협)과 충남 고덕농협 등 총 5개 농협이 참여했으며, 이날 수료식까지 총 7천500여명의 원로대학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노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