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위탁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보험의 혜택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보장공제’ 상품을 개발해 무료로 가입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소외 아동 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보장공제’는 어린이·청소년 주요질환의 입원비 및 수술비, 화상, 골절, 깁스치료비, 식중독 등 각종 질병 및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어린이·청소년 종합보장 보험이다. 가입대상자는 아동복지법시행령 제5조의 가정위탁보호아동 중 만10세 이하인 아동 및 소년소녀가정 아동으로서, 현재 행정안전부와 협조하여 가입대상자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무료로 일괄 가입시킬 예정이며 가입대상자는 약 3천여명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보험 가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입대상 및 보장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