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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포일 인텔리전트 지구 ‘첫 삽’

日 덴소 유치… 車 산업 경쟁력 향상 기대

의왕시가 지난 11일 포일 2지구 C1블럭에서 포일 인텔리전트 지구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포일 2지구의 C1 블록은 부지면적 2만586㎡규모로 민자 1천122억원이 투자되며 오는 2012년12월쯤 지상 4층과 2층 건물 2개동의 한국덴소판매㈜ 본사와 자동차 부품 R&D센터가 설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김병수 KOTRA 종합행정실장, 백운기 LH공사 포일사업단장, 모리오카 코타 한국덴소판매 주식회사 사장과 관계직원 참석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C1블록이 완공되면 한국 자동차산업에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분야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국내 기술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자동차부품생산 세계 1위인 덴소사와 기공식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덴소의 유치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그 속에 의왕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49년 설립된 덴소사는 2010년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로 187개의 자회사와 12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41조여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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