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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총경’ 7명 배출

역대 최다 승진 ‘영예’… 업무성과 주요평가 적용

경기지방경찰청에 올해 ‘총경’인사에 승진 예정자로 7명이 선발되는 등 지난해와 같이 역대 최다 총경 승진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인사가 지난 11월 부임한 이철규 청장이 “총경승진 인사에 최대한 내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공언한 뒤 이뤄진 것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한 평가방식으로게 관서별 업무성과평가 우수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또 2001년도 경정 중에서도 성과우수자 4명을 승진예정자로 선발함으로써 승진적정연도가 지났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승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또 지역별 안배와 함께 입직구분별 균형도 고려해 순경공채 등 경사이하 입직자 19명(25.4%, 지난해 23.2%)을 발탁함으로써 입직별 안배를 통한 조직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 소속 승진 예정자는 경기2청 경무과 김충환, 경기청 2부 형사과 나원오, 경기청 1부 경비과 강도희, 경기청 홍보과 김동락, 경기청 1부 경무과 박지영, 경기청 교통과 유제열, 경기청 3부 정보과 정진관 경정 등 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여성 총경이 2명 나왔으며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82명에 비해 11명, 2009년 74명에 비해 3명이 줄었고 2008년 63명 보다는 8명이 늘었다.

경찰청은 향후 단행될 경정 이하 승진인사에서도 업무성과 평가결과를 주요기준으로 적용해 공감받는 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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