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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친 한파 역대 최고 전력수요 기록

4일 강추위가 몰아치자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의 최대전력수요가 기록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최대전력수요는 7천445만㎾까지 올라갔다.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자 사상 최대의 전력피크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전력당국은 대체로 400만㎾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완충’범위로 본다.

이에 앞서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 1월 17일 오전 11시 기록된 7천314만㎾였다.

당시 기온은 영하 15도였다. 하지만 작년 9.15 정전사태 발생전인 그 즈음의 전력수요관리는 지금과 같이 강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예비전력과 예비율은 각각 404만㎾, 5.5%를 기록할 만큼 상대적으로 위험했다.

한전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보령 가스터빈 5호기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공급능력이 21만㎾ 늘고 수요도 다소 주춤해지면서 예비율 8%대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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