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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인사 연공서열보다 ‘업무성과’

경기지방경찰청은 3일자로 업무성과·청렴도·지휘관 추천 등을 조합적으로 고려해 승진대상자를 선발했다.

경기경찰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예년과 달리 ‘업무성과우수자’와 ‘치안수요가 높고 기피·소외경찰서’ 근무자, ‘지휘관 추천자와 업무성과 우수자를 우선 배려해 경정(11명), 경감(40명), 경위(9명), 경사(33명), 경장(48) 등 141명을 선발했다.

승진예정자 141명 중 업무성과우수자를 139명(98.6%)을 선발했고 치안현장부서 60명을 선발을 비롯 조직내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채출신자를 최대한 배려해 경감·경정 승진자 51명 중 공채출신 47명(92.3%)을 선발했다.

경기경찰청은 치안수요가 높고 기피경찰서 직원들을 승진에 우대받도록 부천원미·안산단원서에 소속 경감을 2명을 승진자 명단에 포함했고 소외받는 경찰서가 없도록 승진대상자 분포비율을 감안, 2·3급서에 대해 적정 인원을 배정, 선발했다.

특히, 동료·하급자 10명을 구성, 승진심사 전 진행과정을 참관시켜 공정·투명성을 제고했다.

이철규 청장은 앞으로도, 업무성과가 ‘승진·보직인사의 가장 큰 기준’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뒤, 연공서열·학연·지연에 따른 인사, 인사부정·비리가 우리 경찰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인사정의 실현이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거듭나 조직 내 탄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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