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이 괌에서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경기도와 협력해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괌 시내 중심가 3개 대형유통매장에서 판촉전을 개최한다.
괌은 우리나라의 사과, 배, 딸기, 김치 등 농식품이 주로 수출되는 시장으로, 시내 중심가에 있는 캘리포니아 마트(California Mart)에서 판촉전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설 시기에 맞춰 교민 뿐만아니라 현지인들도 친근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배와 딸기 품목에 대한 적극적인 이벤트, 홍보 및 시식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경기도 신선농산물의 참맛을 알릴 예정이다.
aT는 이번 판촉전 행사에서 집중적인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전개하여 현지인들에게 경기도 농식품의 참맛을 알리는 등 괌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강화해 배, 딸기 등 경기도 농산물 5만달러 어치를 수출하며, 연말까지 10만달러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윤장근 aT 서울경기지사장은 “이번 판촉행사 개최를 통해 경기도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괌 내 한국식품의 브랜드 및 인지도를 강화해 모든 사람들이 우리 농식품을 즐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