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화면 크기별 라인업을 구축한 스마트 플레이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휴대성을 높인 3.65인치 화면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갖춘 보급형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3.6’(YP-GS1)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인치·5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와 ‘갤럭시 플레이어 70’을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학교·집·학원 등 이동이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100여개의 교육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앱스에서 다양한 교육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핸드셋’, 삼성 스마트TV와 연결해 영상을 공유하거나 리모콘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뷰’,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플레이어 제품군을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타깃층인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