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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매출 165조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 역량을 통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16조2천5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그래픽 참조>

4분기 매출은 47조3천억원, 영업이익 5조3천억원원이다.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와 PC수요 둔화, 상반기 일본 지진, 하반기 태국 홍수 영향 등 IT 수요 약세로 IT업체 대부분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년 대비 7% 성장한 고무적인 성과다.

이는 차별화된 기술·원가 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SCM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반도체는 성수기 수요 약세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중심 믹스 개선과 모바일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견조한 수익성을 창출했다.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문은 견조한 OLED 실적 속에서 LCD TV패널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제 사업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IT경기 악화와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풀라인업 전략하에 갤럭시 SⅡ, 갤럭시 노트, 보급형 스마트폰 등의 인기로 실적 강세가 지속됐다.

디지털미디어&어플라이언스(DM&A)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LED TV 판매량이 급증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제고됐다.

시설투자 관련해서는 2011년 연간으로 반도체 13조원, 디스플레이 패널 6조4천억원 등 총 23조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증가한 25조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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