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농업인·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획득에 필요한 특허 컨설팅 서비스와 출원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식품 분야 기술발전과 농업인·농산업체 수익증대에 직접 기여 가능한 기술 또는 지식재산권 획득심의위원회에서 그 지원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기술 등이다.
지원내용은 △특허 전문가(변리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 △현장방문 컨설팅 서비스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농산업체의 지식재산권 획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원비용 지원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상표제외) 지식재산권을 출원했거나 출원하려고 하는 경우 특허청 관납료, 대리인 출원 수수료 등 출원 관련 비용 중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허는 100만원, 실용신안은 50만원, 디자인은 30만원 한도 연간 총 2건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운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농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기술실용화기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매년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허 컨설팅 서비스는 상시 신청 및 지원 가능하며, 출원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산업체는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cjkim@efact.or.kr)을 통해 재단(지식재산관리팀 김찬주 변리사·☎031-8012-7223)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