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김계령(22점·8리바운드)과 이선화(17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신한은행을 64-56(16-6 18-13 10-19 20-18)으로 제압했다. 2차전에서 한 점차로 져 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4강 PO에서 1승 2패를 마크,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