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민-이중섭 조(이천시청)가 제33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복식 정상에 올랐다.
지용민-이중섭 조는 20일 전남 여수 진남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일반 개인복식 결승에서 오성율-안동일 조(경북 문경시청)를 접전끝에 4-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용민-이중섭 조는 총 32팀이 토너먼트로 치른 대회에서 1회전(32강)과 2회전(16강)에서 이상권-박상민 조(서울시청)와 박규희-조재은 조(충북 음성군청)를 연거푸 4-3으로 꺾고 8강에 오른 뒤 이경우-김기선 조(경남 창녕군청)를 4-2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전지헌-박규철 조(대구 달서구청)도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힌편 여일반 개인복식에 출전한 김보미-민유림 조(안성시청)는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