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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안산 단원乙 박순자, 유류세 인하 촉구

최근 평균 휘발유가격이 ℓ당 2천30원대를 돌파하며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새누리당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은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유류세인하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유류세 인하 요청공문에서 “서민들 가운데 자동차에 생계를 거의 의존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기름값 급등은 서민경제에 큰 타격”이라며 “유류세 인하와 같은 특단의 대책을 통해 기름값을 낮추는 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유가가 오르면 실제로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등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는 유류세 인하로 기름값 인하효과가 없다는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정부가 취하고 있는 유류세에서 40% 정도는 인하가 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되면 ℓ당 200원~300원 정도는 쉽게 내릴 수 있다”고 밝힌 뒤, “유류세를 적정한 수준으로 내리고 등유에 대한 세금을 조정함과 동시에 전력대비 가격경쟁력을 주게 되면 정부의 세수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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