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슈퍼매치 티켓의 일부 좌석이 예매 시작 반나절 만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수원 블루윙즈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를 통해 판매 개시된 수원-서울 슈퍼매치의 티켓 중 총 1천석의 지정석을 비롯해 블루시트석(4만원), VIP데스크석(3만원) 등 특별석이 6시간만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진된 지정석 외의 일반석(1만원)도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어 이날 현재까지 2천만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10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장 이래 최초 만석 기록(4만4천537명)을 다시 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