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실업리그 ‘IBK기업은행 2012 WK리그’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고양 대교와 인천 현대제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는 WK리그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양 대교와 준우승 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해 수원시설관리공단, 충남 일화, 부산 상무, 서울시청, 전북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토토 등 8개 팀이 참가해 총 21라운드 84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