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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우·하일수 ‘매트 평정’

박제우(성남문원중)가 제3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제우는 26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제2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첫 날 남자중등부 자유형 63㎏급 결승에서 채건희(부산 채송중)에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초반 채건희의 등 뒤로 돌아가 누르기 점수로 1점을 선취한 박제우는 상대의 태클을 방어한 뒤 잭나이프 기술(목 잡아당겨 무릎을 꿇게 한 다음 목과 다리를 싸잡기)로 폴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남중부 자유형 76㎏급 결승에서는 하일수(안산 반월중)가 권효민(대전체중)을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하일수는 1라운드에서 주특기인 정면 태클로 1점을 따내 1-0으로 라운드를 가져간 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지속적으로 상대 정면을 파고드는 기술로 차근히 점수를 올려 2라운드 마저 4-0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밖에 39㎏급 윤석기와 58㎏급 김태영(이상 인천 산곡중)은 최종빈(울산 범서중)과 이희상(전북체중)을 각각 1라운드 4-0 폴승, 1라운드 6-2 폴승으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중부 자유형 50㎏급 김찬혁(수원 수일중)과 69㎏급 이우솔(산곡중)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35㎏급 한상호(산곡중)와 39㎏급 최동길(용인 문정중)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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