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는 26일 오전 10시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보고를 받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시생체회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상선 시생체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52명이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사업 및 회계업무에 대한 감사를 보고 받은 뒤 2011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과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시생활체육회 이사 및 임원의 임기와 구성인원 및 선출방법을 새롭게 수정한 시생체회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올해 시생활체육회 예산을 지난해보다 2억5천여만원이 늘어난 23억4천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시생체회 예산은 수원시 어린이 야구교실, 수원시 초등학교 뉴스포츠대회 등 신규사업이 개설되면서 소폭 증가했다.
한편 시생체회는 지난 2월 사표를 제출한 성열학 회장을 대신해 박상선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