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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안산 다문화특구’ 이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오전 안산 원곡다문화파출소에서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외국인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밀도있는 치안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청 3부장 주재로 외사과장, 안산단원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된 치안안정화 대책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 외국인 관련범죄도 증가하고 다문화특구 내 치안안정을 위해 인력을 집중 및 외국인커뮤니티와 긴밀히 협조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기경찰청 외사과는 외국인범죄가 주말과 심야시간대 집중되는 만큼 주말·심야시간대 파출소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범죄발생시 인접파출소 인력지원받는 등 부족한 인력·장비·예산 등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안은 ▲외국인 밀집지역내 치안수요 해소하고자 외사과·외사계 신설 등 인원 및 조직 확대 ▲기동대·국제수사대 인력을 추가배치해 가시적 방범활동 전개 및 외사경찰 상주 ▲외국인들의 폭력범죄 차단하기 위해 흉기이용 사범을 엄단하고 외국인집단이 조직폭력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국제수사대 및 형사활동 강화와 동향 파악하기로 했다.

경찰은 다문화특구내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최근 발대한 자원순찰대 등 협력방범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범죄 특성을 고려, 외국인들의 자체 자원순찰대 등을 활용, 스스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캠페인, 상담활동도 활성화할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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