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차별없는 일자리를 창출해 건강 걱정없는 편안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자녀 학비와 생계 부담을 짊어진 4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의 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실천해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20·30대를 위해 임신·출산 비용의 50% 국가지원 및 전세자금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스펙 타파’ 취업시스템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세자금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 제1금융권 저금리 대출로 전환, 주거비용 부담도 대폭 낮추는 방안도 담았다.
그는 또 아동복지를 위한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기름값 인하 및 서민의료비를 줄이는 의료안전망기금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중증질환의 경우 오는 2016년까지 진료비를 국가가 100%책임지는 정책에 발 벗고 나서겠다”면서 “서민행복을 위한 약속들도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