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배은희 수원을(권선) 후보는 4일 ▲소상공인과 약자 보호 ▲벤처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비행장 이전 등 권선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3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이날 총선후보 토론회에 출연해 “권선구의 현안은 정체된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로 귀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국회에서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관련 법 통과에 앞장섰다”며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위해 여성의 섬세한 배려심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권선구를 과거 논밭에서 벤처기업 단지가 된 판교처럼 만들겠다”면서 공군비행장 문제와 관련 “역대 많은 후보가 비행장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국회의원 한두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대선공약으로 채택해 추진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