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최초 발견자인 시민이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길을 가던 사람이 쓰러져 있는 환자를 발견하는 상황을 설정해 팀워크와 가슴압박점을 찾는 과정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평가했다.
2인1조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1위에는 홈플러스 선부점, 2위 여성의용소방대, 3위 종근당바이오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1위 수상자는 오는 12일 열리는 도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1~3위 입상팀은 5월3일 대구 엑스포(EXPO)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