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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슈퍼판매’ 법안 처리요구 봇물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약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정상비약 시민연대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2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에야 말로 90% 이상이 염원하는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의 국회 통과가 차질없이 이루져야 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라도 이번에 통과가 무산된다면 대선과 맞물려 소모적 논쟁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키 어렵고 19대 국회에서 또 다시 시간과 노력을 새롭게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과정에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특히 가정에서 급할 때 필요한 서너가지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갈망해온 국민들의 불편만 지속될 것”이라며 “정치권은 18대 국회의 마지막 순간에라도 차질없이 통과시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역시 이날 성명을 내고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의 편의성과 접근성, 소비자 선택권 보장, 야간과 공휴일, 동네에서 약국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국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은 물론, 서민과 노약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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