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재활용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원구 고잔동 광덕로 25시 광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자원순환사회연대 주관으로 열리는 ‘재활용 나눔장터’에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도서, 각종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가지고 나와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장터가 열리는 날에는 부대행사로 재활용 공책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재활용 퀴즈 맞히기, 의류 무료수선, 마술공연, 댄스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정상래 청소행정과장은 “재활용 나눔장터는 시민 여러분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재활용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함으로써 건전한 소비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뜻이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