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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추가행적 수사 난항

검찰이 구속된 살인범 오원춘의 행적을 찾기 위해 심리분석가를 투입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행적으로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원춘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전담팀은 대검 심리분석가 8명을 투입, 2번의 심리분석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분석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종합적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기존 성폭행 살인마들의 범죄유형과는 상당 부분 다른 것으로 드러났고, 검찰은 대검의 정밀한 심리분석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검찰에서 오씨는 정확한 물증을 내놓지 않으면 일단 부정하고 “모른다”거나 “기억이 안난다”는 답변으로 일관, 진술을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증에 의한 진술은 이미 한계가 있다고 판단, 국내 거주하는 그의 친인척을 비롯해 그의 중국 가족들도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의 과거 행적과 주변인 조사도 병행하는 한편 금주중 오씨를 납치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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