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기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청정공기 산업분야의 우수한 녹색기술을 발굴해 전파하기 위해 ‘청정공기 녹색기술’을 4일부터 오는 9월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 녹색기술 분야는 대기오염 저감분야, 온실가스 저감분야, 기타 분야로써 해당 기술을 보유한 수도권 지역 기업체면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http://me.go.kr/mamo)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녹색기술은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이 신규개발, 경제성 및 실용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해 20건을 선정해 녹색기술 자료집 발간, 기술홍보, 상담센터 운영, 각종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녹색기술 공급·수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상용화될 수 있는 우수 녹색기술이 많이 발굴되고 전파되어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공모는 녹색기술과 관련 정보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