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7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안산시민시장에서 ‘금융 사랑방버스’ 출범식을 갖고 금융 민원상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금융피해가 있을 경우 금감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금융피해로부터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과 연계해 각 지역을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해 주기 위해 ‘금융 사랑방버스’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금융피해구제 ▲개인워크아웃 ▲개인파산 등의 채무조정 제도 ▲생활안정자금 및 창업자금 지원 등 금융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안산시민시장 ‘금융 사랑방버스’를 찾아가면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