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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예비경선 시민 참여폭 늘린다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예선전 격인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일반시민의 참여 비중을 대폭 늘린다.

민주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컷오프 방식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70% 반영하고, 권리당원을 포함한 당원 여론을 30%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실시한 컷오프에서 조직동원이 가능한 1만명의 국민선거인단과 2천400명의 시민 대상 여론조사로 이뤄진 것과 비교해 시민 참여폭이 대폭 넓어진 것이다.

컷오프 통과 인원은 5명으로, 대선 출마후보가 6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가 실시된다.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의 오영식 의원은 “완전국민경선을 이번 경선의 기본방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예비경선에서도 이같은 취지를 살릴 것”이라며 “최소한 당의 정책과 노선에 부합하는 인물이 후보로 압축되고 경선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인원으로 경선이 치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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