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최정)는 단원구 초지동 지하철 4호선 공단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사계절썰매장을 물썰매장으로 바꿔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안산도시공사는 4년간의 물썰매장 운영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비해 안전보험 가입과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물썰매장은 길이 120m, 너비 4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야외수영장과 어린이 놀이시설도 추가 운영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썰매장은 지하철 4호선 공단역과 시내버스 77번 공단역 하차지점이어서 접근이 쉽다.
이용요금은 대인은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단체는 사전예약을 통해 평일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 한편 안산사계절썰매장은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된다. (문의: 안산사계절썰매장 ☎(031)492-3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