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대안교육센터(소장 한상익)는 지난 26일과 27일 보호관찰대상 청소년과 부모, 교사 등 5가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를 실시했다.
소통과 나눔, 기쁨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는 가족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다보면 가족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향상된 가족애가 비행을 예방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 캠프로 한국소년보호협회가 2010년부터 법무부 등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 소통을 위한 레크레이션’, ‘마음 열기’, ‘공동체놀이’, ‘가족 속마음 알기’, ‘세족식’, ‘장애 체험’, ‘가족헌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상익 소장은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는 가족기능의 복원과 강화를 통해 청소년 비행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