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기술닥터사업 협약기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과 60여개 협약기관의 사업연계방안과 기술혁신자원 활용 등 기업지원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협약기관 소개, 중소기업 기술유출, 협력방안 발표,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경기도, 경기TP, 대학산학협력단, 정부출연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수출과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술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09년 4월 시작된 기술닥터사업은 산학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원을 활용해 1:1 기업 맞춤형 전문가 연결과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지난 3년간 수혜기업 고용창출 212명, 매출증가 346억원의 사업성과를 냈다. 지원기업의 만족도 또한 2009년 92.5%, 2010년 95.9%, 2011년 96.8%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기술닥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www.tdocto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500-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