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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에 비해 도정 홍보환경 열악”

이강석 전 동두천 부시장 ‘지자체 홍보’ 논문 눈길

 

경기도 대변인실 언론담당관과 동두천 부시장을 지낸 뒤 지방행정연수원 제9기 고위정책과정을 밟고 있는 이강석씨(54·사진)가 ‘지자체 홍보환경과 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 씨는 논문을 통해 “도는 도정홍보에 있어 언론 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방송은 중앙에 집중됐고 지방에 비해서는 현격한 인프라 격차를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운을 뗐다.

수도권에는 방송국 본사와 방송센터가 1개소씩 설치돼 있지만 인구의 3%가 살고 있는 강원도에는 11개 방송국이 운영 중에 있다.

그는 “이런 열악한 환경이 가져다 주는 피해는 고스란히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도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씨는 논문에서 대안으로 신문, 인터넷언론, SNS, 주간지, 월간지 등 각종 매체의 활용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SNS를 활용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강석씨는 “부정적 보도가 나면 그 경중에 관계없이 문책성 지적을 하는 공직관행의 개선이 필요하고, 공보조직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발 빠른 진행이 가능하도록 부서 간 유기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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