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를 지낸 김태영(59·사진) 씨가 6일 선임됐다. 김태영 신임 이사장은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거쳐 미래에셋생명보험㈜ 사회이사로 재직 중이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김 이사장은 “40년 이상을 농협중앙회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담당한 경혐을 바탕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기관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능력있는 리더를 영입하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11명이 지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회에서 2명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한 뒤 김문수 지사가 최고 점수를 얻은 김 전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