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기도의회 활동계획이 발표됐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2013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라 내년도 회기일수는 총 134일로, 정례회는 2회 총 61일, 임시회는 7회 총 73일로 정해졌다.
새해 첫 회기인 제274회 임시회는 1월28일부터 2월5일까지 9일간 도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2013년 업무계획 보고를 받는 것과 동시에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3월5일부터 14일까지로 예정된 275회 임시회에서는 신년을 맞은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조례안을 가결함에 따라 오는 14일 예정된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기존 새누리당·민주통합당 대표의원에 이어 새로운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7월2일부터 16일까지 279회 정례회를 통해 2012년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결산 심사와 각종 안건 심의를 하게 된다.
2014년 지방선거 이전 마지막인 행정사무감사와 후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282회 정례회는 11월5일부터 12월20일까지 46일간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회기는 8월 한 달이고 예비일은 정례회 4일, 임시회 2일로 배정됐다.